백일해 영아 사망, 임산부 백신 접종 필수! 예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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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 사례는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특히 면역 체계가 미성숙한 영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 특히 임산부 접종을 통한 태아의 수동 면역 획득,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까지, 영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정보들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백일해, 영아, 신생아, 예방접종, 임산부 백신, Tdap, DTaP)

백일해, 영아에게 치명적인 이유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콧물, 재채기, 미열)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한 기침 발작으로 발전합니다. 이 기침 발작은 영아에게 호흡곤란, 무호흡, 폐렴, 뇌손상,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이 백일해에 감염되고, 그중 약 195,000명의 영아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4년 백일해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이며, 최근 발생한 신생아 사망 사례는 백일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백일해의 감염 경로와 증상

백일해는 주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는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는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콧물, 재채기, 미열 등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여 백일해 감염 여부를 초기에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징적인 기침 발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기침 발작은 심한 경우 구토, 호흡곤란, 얼굴이 붉어지거나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영아의 경우, 기침 발작으로 인해 늑골 골절이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산부 백신 접종, 왜 필수적일까요?

생후 2개월부터 백일해 예방접종이 시작되지만, 그 전까지 신생아는 면역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바로 이 시기에 임산부의 백신 접종이 빛을 발합니다. 임신 중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은 산모의 몸에서 항체를 생성하고, 이 항체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됩니다. 이렇게 전달된 항체는 아기가 태어난 후 첫 몇 개월 동안 백일해 감염으로부터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합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Tdap 백신 접종은 조산, 사산, 선천적 기형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신 접종,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 백신 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Tdap 백신은 불활성화된 백일해균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산모가 백일해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의 Tdap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주변에 임신 중인 분들이 있다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꼭 알려주세요!

백일해 예방, A to Z 완벽 가이드

백일해는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백신 접종과 더불어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면, 백일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백일해 예방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백신 접종: 면역력 형성의 시작

  • 임산부(27~36주): Tdap 백신 접종으로 태아에게 수동 면역 제공
  • 영아: DTaP 백신 생후 2, 4, 6개월 기본 접종,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 접종
  • 영아 접촉자(가족, 돌봄 제공자 등): Tdap 백신 접종으로 영아 간접 보호 (접촉 최소 2주 전 접종)
  • 성인(접종 이력 없을 시): Tdap 백신 3회 접종 (4주 간격 2회, 이후 6-12개월 후 1회)
  • 성인(10년마다): Tdap 백신 추가 접종으로 면역 효과 유지

2. 개인위생: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는 즉시 폐기
  • 마스크 착용: 백일해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환자와 접촉 시 마스크 착용

3. 환경 관리: 깨끗한 공간, 건강한 아이

  • 실내 환기: 하루 3번 이상, 최소 10분씩 환기
  • 소독 및 청소: 장난감,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물건 소독

4. 환자 관리: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 등교/등원 중지: 증상 완화될 때까지 등교/등원 중지
  • 자가격리: 항생제 복용 후 5일 또는 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간 자가격리

5. 접촉자 관리: 선제적 대응이 중요합니다

  • 예방적 항생제 치료: 의료진과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 고려

6. 추가 정보: 백일해 유행, 경계를 늦추지 마세요!

2024년 백일해 환자 급증 추세!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염 기회가 감소했지만, 거리두기 해제 이후 면역력 저하 및 감염 노출 증가로 백일해 유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로 백일해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합시다!

백일해는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적극적인 예방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을 백일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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